사람들이 얘기하는 향아 딱 맞는 것 같아요. 마이구미+미피펜 향이요! 그리고는 바닐라향같은 게 남는데 부담스럽지 않고 포도향으로만 줄 수 있는 어린 티를 없애줘서 좋아요. 다만 딱 이런 포도향 자체가 향수에서는 워낙 없어서 금방 날아가는 게 아쉽긴한데 그래서 자주자주 뿌려주고 있습니다. 이거 뿌리고 가면 주변 사람들이 저한테서 단 냄새 좋은 냄새 난다고 하는데 무엇보다 뿌리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아져서 기분 전환용으로 딱입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