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년전에 용산 팝업스토어 지나가다가 홀린듯이 구매한게 벌써 재구매에 재구매해서 1년동안 쓰고있네요ㅠㅠ
진짜 굿굿...원래 뭐든지 금방 질려하는 성격이라 향수 하나 샀을 때 일주일쓰면 진짜 오래쓴거였는데
같은 집에서 같은 향수 3번 사본건 진짜 살면서 처음입니다ㅠㅠ 제 인생향수집으로 정착했습니다ㅠㅠ
평생 장사해주세요ㅠㅠㅠㅠㅠ
써본 향수 느낀점 남겨놓을게오.. 이 리뷰를 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..!
향알못 주의..!
1. 308번 밍숭맹숭한 그녀
진짜 레전드오브 레전드
향알못에 금방 질리는 사람인데 308번은 3번째 구매입니다!
향이 달다구리한 향인데 너어무 달지도 않고
너무 꽃 느낌도 아닌! 꽃과 달다구리의 딱 중간!
향이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머리도 안 아픈 향!!
출근하기 전에 머리카락에 스윽 뿌려놓고 출근하면
일하다가 좋은 냄새가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향입니다
직장 상사분이 00씨 지나갈때 향이 너무 좋다고 극찬을 해주신 향!!
당장 구매각입니다!
2. 202번 너에게 난
비오는날 이나 조금 성숙해보이고 싶고 차분해지고 싶은 날 자주 뿌린 향수입니다!
뽀송한 느낌 + 풀이 머금은 물방울? 같은 느낌을 주는 향입니다!! 향긋한 구름동산에 있는 기분..
뭔가 중성적인 느낌의 향수인데 여성스러움 한 스푼 첨가한 느낌의 향수입니다!
백퍼 재구매 할 향수인데 메인에 안 걸려있는지 모르겠어요ㅠㅠ
이거 한 번 맡으면 다들 구매하실거같아요 짱짱 향수!
3. 313 프릴 스커트
대학로 매장에 308번 재구매하러 갔을 때 같이 구매한 향수인데. 제가 복숭아 느낌의 향수를 원한다고 했을 때 직원분이 물복 느낌의 향이라고 추천해주셨던 향수입니다!
꽃 15% + 물렁과육가득 복숭아 85% 느낌의 향이었습니다!
사랑스러운 느낌 한가득♡♡인 향수!!
얘도 한 번 쓰면 재구매 필수인 향수입니다!
나에게 뭔가 선물해주고싶고..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서 평생 기억하고싶은 날??을 보낼때 뿌리고 돌아다닌 향수입니다!
4. 310번 누나 오늘 집에 안 가
포도향 향수 그 자체!
어릴적 향기나는 펜중에 포도향 나는 펜!! 그 향이랑 거의 비슷한 느낌!! 살짝 덜 새콤한 새콤달콤 포도맛 향입니다!
시향키트? 종이? 꼭 주문해서 인생향수 찾으시길 바랍니다ㅠㅠ
마스크벗고 돌아다닐 수 있을 때 꼭 직접가서 전부 시향하고 올거에여ㅠㅠ
푸리 평생 장사해ㅠㅠㅠㅠㅠ
우선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-.
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이렇게 제품에 대한 추억과 기억들을 남겨주시는 고객님들의 후기를 읽다보면
기운 내서,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: )
좋은제품으로 기억해주시는 만큼
앞으로도 더욱 좋은제품과 서비스로 보답드릴 수 있는 푸리되겠습니다
남은하루도 좋은하루되시고
코로나 조심하세요♥
감사드립니다!